아주 오랜만에 12.03.09

개강을 했어도 늘 흐렸기에 우울하고 힘들었다. 아주 오랜만에 햇살을 보니 기쁘고 반갑다. 날씨는 우리(혹은 나)의 기분에 정말 많은 영향을 준다. 모두가 주체적인 삶을 살고자 하지만, 사실은 이렇게 날씨와 같은 것들에 엄청나게 휘둘리고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런 상황에서 내가 가져야 할 태도는 내려놓는 것이다.


혹자는 12.03.05

혹자는 군대에서 만난 사람들을 왜 나와서까지 만나느냐고 묻는다. 하지만 전우(라고 부르기 오글거리지만 뭉뚱그려 부를 호칭이 마땅치 않다)는 같이 먹고, 자고, 씻고, 훈련을 받고, 근무를 서며 이야기를 나눈 사람들이라 인생의 한 부분을 분명히 공유한다. 그들에게 난 이미 너무 정들었고 그래서 소중하다. @신촌


서울은 12.02.24

서울은 바쁘고 시끌벅적하지만, 생기가 있다. 그리고 난 한강이 정말 좋다! 한강이 없는 서울은 해운대 없는 부산과 같다. 아, 사진의 파란색은 따로 효과를 준 게 아니라 지하철 문에 들어가 있던 자체필터! @서울지하철 2호선


생각보다 좋은 곳이 많은 신촌 12.02.22

생각보다 신촌엔 좋은 곳이 많고, 그 곳은 대부분 골목에 있다. @신촌 쉬바펍


가을의 어느 날, H가 찍어준 나. 12.01.27

이때는 내가 이런 얼굴을 하고 있었구나. @연세대학교 연희관


2012년 겨울의 광안리 12.01.27

바다는 겨울에 와야한다. @부산 광안리